목장 사장님이 알려주신 우유 '신선도 3배'로 올리는 보관법?!

목장 사장님이 알려주신 우유 신선도 '3배'로 올리는 보관법?!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욱스입니다.

요즘 우유값이 정말 많이 올랐지요.

집에 아이들이 있다 보니 하루에 한잔씩 꼭 우유를 마셔서

우유는 꼭 사두는데요

 

가격적으로 봐도 큰 사이즈의 우유가 저렴해서 큰 사이즈 우유를 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사이즈의 우유는 개봉하고 나면 

뭔가 신선도가 떨어질거 같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먹기에 찝찝하지요 

그렇다고 하루에 다 먹을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유 신선도를 3배로 올려주는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보통 우유는 제조일로부터 9~14일 정도가 유통기한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냉장고에 잘 보관하고

미개봉상태라면 최대 50일까지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개봉한 우유는 아무래도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하는데요 

이럴 때 신선도를 2배 3배로 올려주는 방법이 있어요 

1리터 기준의 우유에 1 티스푼의 소금을 넣어주는 것이에요

(밥숟가락 아니고 티스푼입니다~)

 

 

 

 

이렇게 개봉한 우유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염도가 높아져서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입구를 닫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3배로 쑥~~ 올라갑니다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우유에서 짠맛이 날까 걱정이 되지만

실제로 소금을 넣은 우유는 오히려 고소한 맛이 납니다 

우유 밀봉홀더가 있으면 꽂아서 보관하면 더 좋고

저처럼 없다면 이렇게 입구를 납작하게 한번 더 눌러서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 한 후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냉장고에 쏙~~ 넣어주세요 

 

 

 

 

우유에 소금을 넣어 주었을 뿐인데

우유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오히려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고 하니

그동안 개봉한 우유 먹기 찝찝했다면

개봉하자마자 소금부터 살짝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은 우유~ 확실히 신선하고 고소한 느낌이 드네요 

우유 큰 거 사 온 날은 잊지 마시고

소금 1 티스푼 넣어주세요~

신선도는 3배 업! 우유 맛은 고소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