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4. 2. 7. 22:42

'설거지' 좀 귀찮아서 이렇게 하면 '이것' 다 먹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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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은 실수하고 있는 '설거지 방법'?!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매일 하는 설거지. 이젠 이 방법이 너무 익숙하지요

깨끗하게 설거지를 한다고 하지만 세제는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식기에 남게 되는데요

잘못된 설거지 방법 때문에 불필요하게

잔류세제가 많이 남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설거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주방세제의 주 성분은 '음이온 계면활설제'인데요

세정력도 뛰어나고 거품도 많아서 주방세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주방식기를 잘 닦아주어서 좋지만 

잔류세제가 남아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다면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보통 설거지할 때 수세미에 주방세제 2회 정도 펌핑해서 사용하는데요

많이 헹구면 헹굴수록 잔류세제량이 줄어들지만

연간 환산했을 때 소주 1잔 이상을 먹는다고 볼 수 있다고 해요.

으악;;; 정말 끔찍하지요...

그럼 최대한 잔류세제를 남기지 않고 설거지하려면

기존의 방법이 아닌 올바른 설거지 방법으로 설거지하셔야 합니다 

일단 주바세제는 수세미에 직접 펌핑해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주방세제 뒷면의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표준사용량이 나오는데 잘 지켜주어야 해요

물 1L당 세제 1.5ml 라는 걸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세제가 많이 필요하지 않더라고요 

 

 

 

 

항상 세제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보통 세제를 한번 펌핑하면 4ml 정도가 나오는데

희석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겠네요

 

작은 용기에 세제를 펌핑해서 물을 희석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희석할 물이 많이 필요해서 이렇게 설거지통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럼 올바른 설거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다 먹고 난 음식물은 음식물 통에 모아줍니다

지저분한 식기들은 물에 한 번씩 헹궈주세요

 

저처럼 설거지통을 이용하신다면 여기에 온수를 받아주세요

(없다면 싱크대에 받으시면 됩니다) 

물을 받았다면 설거지통에 주방세제를 한번 펌핑해 주세요 

주방세제가 잘 섞일 수 있게

 

 

 

 

여러 번 휘휘 저어주어 거품을 내주세요 

한번 헹궜던 식기들은 전부 세제를 풀어둔 물에 담가줍니다

단 이때 냄비, 팬, 조리도구는 담가두지 말고 1차 설거지를 마치고 담가주세요

 

그리고 뚝배기, 나무식기나 나무조리도구는

주방세제로 하시면 절대 안된다는 거 알고 계시죠??

세제 푼 물에는 오래 담가두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기에

이렇게 담가둔 식기는 빠르게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별로 더럽지 않은 그릇부터 시작해서

더러운 그릇 순으로 설거지를 해줍니다

 

 

 

 

저는 일단 처음엔 깨끗한 컵부터 설거지를 시작해요 

세제를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거품이 뽀득뽀득 나네요 

마지막으로 여러 번 헹궈주어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해주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온수로 헹궈주어야 해요

(찬물은 세제가 잘 헹궈지지 않아요) 

깨끗한 식기부터 설거지를 하니 이렇게 세제물이 많이 남았어요

냄비, 팬, 조리도구를 이 때 넣어 불려서 씻으면 됩니다 

저는 이날 설거지에 냄비 같은 게 없어서 저렇게 많은 세제물이 남았어요. 

주부 9단은 이거 그냥 휙~ 싱크대에 버리지 않지요.

이 물로 싱크볼까지 마무리 청소해 주어 설거지를 마감했어요 

물에 잘 헹궈둔 식기는 건조대나 깨끗한 행주에 올려두고

1시간 정도 물기를 말려줍니다

이때 깨끗하게 소독해 둔 행주나 소창이 있다면 

그릇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준 뒤 제자리에 넣어두면 끝!

 

 

 

 

힘들다면 그냥 자연건조시켜 주세요 

설거지할 때 그냥 맨손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꼭 고무장갑 끼셔서 섬섬옥수 보존하세요~

그럼 오늘의 설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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