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살림템] '벨리체' 올스테인리스 식기건조대 후기

[주방살림템] 벨리체 올스텐 식기건조대 후기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주방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식기건조대!

저는 진짜 식기건조대 유목민이에요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식기건조대가 필요 없겠다 싶었는데

식기세척기에 들어가지 못하는 식기들이 많더라고요

결국 식기건조대를 없애지 못하고

저렴한 식기건조대를 사용했었는데요

드디어 저에게 딱 맞는 식기건조대를 찾았어요!! 

그전에 사용하던 저렴이 식기건조대예요

물받이가 망가져서 버리고 커다란 쟁반을 두고 사용했어요

저처럼 이렇게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물은 빠지지만 쟁반에 식기가 직접 닿기도 해서

매번 물받이를 깨끗하게 비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냥 놔두면 핑크 물때가 생겨 버리고요.. 

또 수저통도 따로 두고 사용하다 보니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요 

건조대가 낮다 보니 식기가 틈새로 쏙 끼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받이에라도 식기가 닿으면 찝찝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이곳저곳 후기를 보고 찾은 갓성비템!

벨리체 올 스테인리스 식기건조대!!! 

설거지 거리가 많은 가정이라면 2단을 구입하셔도 좋겠지만

저는 식기건조대가 우뚝 솟아 있는 게 답답해서

1단으로 구입했어요

어차피 식기세척기도 있으니 1단으로 충분할 거 같아요 

 

벨리체는 최고급 포스코 304 스테인리스 재료를 사용해

100% 자체 공정을 거친다고 해요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국내생산인 만큼 신뢰도가 확 올라가더라고요 

벨리체의 장점 중 하나!

몸체 와이어 절단면이 날카로워 손을 다칠 우려가 있어

와이어 절단 면을 하나씩 개별 용접했다는 것이에요

 

 

 

 

사진처럼 마감이 잘 되어 있어서 

손 다칠 걱정이 없이 매끄러워요 

전에 쓰던 제품은 만지면 절단면이 날카로웠는데

벨리체는 확실히 매끄러워요 

또 벨리체 식기건조대는 304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자성이 전혀 없어서 자석이 붙지 않아요 

처음 구입했으니 식용유를 이용해 한 번 닦아 보았어요 

열심히 닦는다고 닦았는데

거뭇한 게 하나도 안 나오더라고요

반짝반짝해서 엄청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식용유로 닦아주고

사용 전 세척도 해주었어요 

물받이를 스텐으로 쓰고 싶어서 샀는데

역시 물 빠지는 절단면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어

손 다치지 않을 거 같아요

 

다른 제품들 후기에선 절단면에 손을 베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벨리체는 언뜻 보아도 날카롭지 않아요 

실험 삼아 손가락 대보기!

전혀 날카롭지 않아요 

지탱해 주는 다리에는 이렇게 고무를 끼워줄 수 있어요

움직일 때 스텐 특유의 시끄러운 소리가 안 나요

또 미끄러운 것도 방지할 수 있고요 

이제 물받이를 끼워 봤어요

 

 

 

 

물받이는 물이 싱크대로 바로 흘러갈 수 있게

기울어져 있어서 물받이에 물이 고이지 않아요 

싱크대로 바로 흘러갈 수 있게 위치를 잘 조절해 주고 

물을 뿌려 보았는데요

옆으로 물이 새지 않고 곧바로 싱크대로 쏙~ 들어가네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함께 온 수저통!

젓가락이나 포크를 올려두고 건조할 때

사이로 쏙~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앞, 뒤를 타공 된 스텐판으로 막아주었어요

 

 

 

 

기다란 주방용품이 많은데 쏙 빠지지 않아서 편할 거 같아요 

그리고 수저통도 올스텐~

이건 사은품으로 온 거 같은데요 

따로 수저통을 놓고 사용해 자리를 차지했는데

식기건조대 안에 쏙 끼워주었더니 딱이네요 ~ 

그리고 아무 곳에나 끼워서 사용하는 접시꽂이!

벨리체의 장점 중 하나가 와이어 사이의 간격이 매우 촘촘해서

식기류를 양옆부터 차례로 거치하면 접시꽂이 없이도

많은 식기를 세워 놓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도 온 것이니 저는 쏙 끼워서 사용하고 있어요 

수저통이 따로 있어서 너무 편하다~

이런 가위나 칼을 설거지할 때 마땅히 올려둘 곳이 없었는데

수저통에 넣어서 건조하면 될 거 같아요 

설거지 잔뜩 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정말 많은 식기가 들어가더라고요 

건조대 안에 쏙~ 넣어 준 수저통도 넘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한쪽엔 도마 꽂이도 있어요

도마 건조할 때 다른 식가와 깉아 두면 잘 안 마르는데

이렇게 따로 꽂아 둘 수 있답니다 

접시를 오려두면 와이어 사이에 접시가 빠져

물받이에 접시가 닿는 경우가 많아서 확인!!

 

 

 

 

오~ 공간이 많아요

진짜 사이가 촘촘해서인지 접시가 쏙~ 빠지지 않네요 

그리고 식기건조대를 바꾼 이유 중 하나인

물받이가 싱크대 상판에 닿느냐 안 닿느냐!

 

물받이가 사선으로 기울어 있어서

거의 닿는 부분이 없어서 이것도 만족입니다

이로써 수시로 생기는 물때 걱정도 줄어들 거 같아요 

이렇게 리빙템 하나 교체하면 주방이 뭔가 달라진 거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이로써 식기건조대 유목민 탈출!

 

식기건조대 자리 바꿔주고 수저통 자리도 없애주었더니

이만큼 조리공간도 확보했답니다

고민하지 말고 진작 바꿀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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