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양상추 갈변 없이 보관 꿀팁! '이것' 사용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샐러드 채소로 즐겨 먹는 양상추!
다이어터와 유지어터에게 양상추는 냉장고에 항상 저장해 두고 먹는 식재료인데요
하지만 양상추 한통 사 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불러지기도 하고 손질해 놓으면
금방 갈변이 생겨서 버리는 게 더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갈변이 가장 빠른 양상추
세척, 손질, 보관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렵지 않아요~~
마트에서 양상추를 한 통 사올땐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지요
보통 이대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을 때 꺼내서 씻어서 드시지 않나요?
이대로 보관이 되면 금방 물러 버리고
색도 금방 변해버려요
또 그때그때 씻어서 먹는다는 게 귀찮아서
안 먹고 버티다가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좀 더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양상추를 냉장보관할 밀폐용기를 준비해 줍니다
물 빠짐 받침이 있는 게 좋아요
양상추의 부피가 크니 통도 큰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서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양상추 손질을 할 때 칼을 사용해서 손질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양상추에 칼을 대면 갈변이 훨씬 쉬우니
칼 사용은 하지 말아 주세요
먼저 양상추를 씻기 전에 심지를 떼어내주세요
손바닥으로 꼭지를 힘주어 꽉 눌러주세요
와그작 소리가 나면 심지를 떼어내 주세요
그럼 이런 상태가 되겠죠?
씻기 전 지저분한 양상추 겉면과 시들한 잎은 떼어내주세요
심지를 떼어낸 구멍에 물을 부어주면
자연스럽게 양상추 잎들이 벌어지면서 분리되는데요
하나하나 떼어내 줄 필요가 없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벌어진 양상추는 좀 더 깨끗하게 씻어주기 위해
볼에 물을 받아 분리한 양상추를 넣어주세요
식초 1큰술 넣어주고 잔류농약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줄게요
식초를 두르고 10분 정도 둡니다.
중간중간 뒤집어 주었어요
채반에 받쳐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씻어내고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이때 야채탈수기가 있으면 좋지만
저는 없어서 열심히 물기를 털어주었어요
이참에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양상추 보관할 때 먹기 편하게 미리 잘라두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것보단 먹을 때 잘라서 먹는 게 더 신선한 거 같아요
준비한 밀폐용기에 물 빠짐 받침을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2장 깔아줍니다
물기를 털어낸 양상추를 넣어주시는데
양상추에 물이 고이지 않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아래로 향할 수 있게
엎어서 넣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맨 위에도 키친타월을 두어 장 덮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 하시면 되는데
한 번씩 꺼내 드실 때마다 키친타월이 젖어 있다면
교체해 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면 5~7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무엇보다 바로 꺼내서 손으로 대충 잘라서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기도 하답니다
하루만 지나도 핑크색을 띠는 양상추가
3일이나 지났는데 처음 모습 그대로네요
아삭아삭 식감도 그대로~
그동안 버린 양상추가 몇 통이었을까요?
다이어트할 때 이 양상추 손질이 가장 귀찮은데
일주일에 한 번만 이 작업해주면
좀 더 먹기 수월할 거 같아요
이렇게만 보관해도 처음 식감 그대로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양상추 세척, 손질, 보관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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