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3. 9. 19. 22:32

오래된 우유를 '프라이팬'에 넣고 팔팔 끓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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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우유를 '프라이팬'에 넣고 팔팔 끓였더니?!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우리 집 주방에서 열일하는 주방도구 중 하나인 '프라이팬'

저희 집은 거의 매일 사용 중인데요

프라이팬 얼마나 사용하고 계시나요?

프라이팬의 교체주기는 6개월 ~ 1년이라고 해요

사용빈도와 상태에 따라 길게는 2년 정도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프라이팬이 코팅이 벗겨지면 중금속이 나와

음식에 흡수되기 때문에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사용은

정말 몸에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프라이팬 교체주기는 꼭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프라이팬을 사용해서 음식을 많이 하다 보니

교체시기가 안되었는데도 이렇게 음식이 눌어붙어 버리는 게 생겨요

 

코팅이 벗겨지진 않은 거 같은데.. 이렇게 음식이 눌어붙어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임시방편으로 코팅을 되살리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럼 프라이팬 코팅을 되살려 볼까요?

먼저 음식이 잘 눌어붙는 프라이팬을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수세미는 되도록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셔야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말끔하게 닦아주세요 

그리고 개봉한 지 좀 지난 우유나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우유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이럴 때 활용해 주세요

 

 

 

 

우유를 프라이팬에 절반이 차지 않을 정도만 부어주세요 

가스 불을 켜주고 우유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우유가 넘칠 수 있으니 옆에서 꼭 지켜봐 주어야 해요

 

우유가 끓어오르면 넘치지 않게 불 조절을 해주시고

3분 정도 끓여주세요

 

우유의 지방성분이 흠집난 프라이팬 코팅에 들어가면서

코팅을 일시적으로 되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 방법은 일시적으로 되살려주는 것이라

너무 오래된 프라이팬이나 코팅이 심하게 벗겨진 프라이팬은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3분 정도 끓인 우유는 어느 정도 식혀준 다음

물로 세척해 주세요 

이때 물은 따뜻한 물로 씻어주어야 해요

프라이팬 코팅이 쉽게 벗겨지는 원인 중 하나가 온도차이인데요

달궈진 프라이팬을 찬물로 닦으면 코팅이 쉽게 벗겨진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따뜻한 물로 닦아주어야 해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부드러운 수세미로만 닦아주어도

깨끗하게 세척이 되었어요

이렇게 우유 코팅을 해주면 일시적이지만

몇 번 코팅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어차피 먹지 못하는 우유를 이럴 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 새 프라이팬 장만했다면 연마제 제거부터!

 

새 프라이팬을 구입했다면 연마제 제거는 꼭 해주고 사용해야 해요 

새 프라이팬을 세제로 한번 세척해 줍니다

역시 수세미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 주세요

물로 여러 번 헹궈내 줍니다

프라이팬에 물을 2/3 정도 채워준 다음

식초를 3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가스불을 켜주시고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불조절을 해주시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물을 비우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싹 제거해 줍니다 

마지막 길들이는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둘러 주세요

(불은 약불로 해주세요)

키친타월로 골고루 기름칠을 해주세요

팬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어

연마제를 완벽하게 제거해 주세요

 

식으면 두어 번 더 식용유 넣어 닦아내고를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깨끗하고 윤기가 좌르륵~ 나요

 

좀 귀찮지만 새 프라이팬을 구입했다면 꼭 이렇게 작업해 주어야 

깨끗하고 좀 더 오래오래 프라이팬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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