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데칠 때 아삭함의 비결은 '소금' 아니고 '이것 한 스푼'?!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콩나물 반찬 많이 하시나요?
저는 아삭아삭 콩나물무침을 정말 좋아해서
종종 마트에 가면 콩나물을 사 오곤 하는데요
콩나물무침은 콩나물을 대칠 때가 정말 중요하지요
잘 못 데치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 아삭아삭하게 데치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마트에서 콩나물 한 봉지 사 왔어요.
마땅히 살게 없으면 꼭 콩나물 한 봉지는 카트에 담게 되는 거 같아요
콩나물이 무르기 전에 얼른 무쳐 먹어야 할 거 같아요.
일단 콩나물을 세척하고 손질해 주는 작업을 해야 해요
체에 넣어서 찬물에 씻어 주는데요
씻으면서 이렇게 껍질이 나오면 제거해 주세요
또 흐물흐물하면서 상태가 안 좋은 것들도 골라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을 마쳤다면 이제 데쳐주어야겠죠?
콩나물이 들어갈 수 있는 냄비를 준비해 줍니다
적당량의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보통 여기서 '소금'을 많이 넣으시는데요
No~No~
콩나물은 소금 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아요!
소금은 푸른색의 식재료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요
(시금치 같은 것들...)
콩나물 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은 의외로
'식초'입니다.
콩나물처럼 흰색 줄기를 가지고 있는 식재료는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어야 하는데 식초가 딱이라고 해요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는 없애주고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을 살려주는 것이 식초!!
콩나물 데칠 물에 물이 끓기 전에 식초를 한 큰 술 넣어주세요
여기서 뚜껑을 닫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시나요?
그냥 뚜껑을 닫지 말고 연 상태로 콩나물을 데쳐주어도
비린내 없이 콩나물을 데칠 수 있어요
뚜껑을 닫았다면 끝까지 열지 말고 닫아서 데치셔야 합니다.
열고 닫으면서 비린내가 나는데
방지 차원에서 아얘 저는 뚜껑을 사용하지 않고 데치고 있어요
이렇게 데친 콩나물은 찬물에 한번 헹궈주면
더 아삭하게 되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콩나물 한 봉지 다 무치기엔 너무 많아서
꼭 조금씩 남게 되는데요
저는 조만간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조금 남겨두었어요
그럼 남은 콩나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도 소개해드릴게요
남은 콩나물은 봉지째 냉장보관하게 되면 금방 물러서
못 먹고 버리게 되는데요
콩나물이 들어갈 밀폐용기를 준비해 주세요
남은 콩나물을 밀폐용기에 넣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찬물을 채워줍니다
이대로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하시면 되는데요
1~2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셔야 해요
간단하죠?
그동안 콩나물 데칠 때 소금 넣으셨다면
이제 '식초'로 바꿔보세요~~
아삭아삭 제대로 된 콩나물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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