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프라이팬'에 넣고 끓인다고?!
안녕하세요. 선데이하우스입니다.
요리하는 가정이라면 매일 사용하게 되는 프라이팬!
얼마나 사용하고 계시나요?
프라이팬 교체시기는 6개월~ 1년,
사용빈도에 따라 길게는 2년에 한 번씩은 교체해 주어야 해요.
프라이팬 특성상 코팅이 벗겨지기 쉬운데
이때 중금속이 나와 음식에 흡수될 수 있어요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으로 조리를 하게 되면
몸에 정말 좋지 않겠죠?
그리고 사용하다 보면 프라이팬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음식이 눌어붙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코팅이 벗겨지지 않은 거 같은데.. 이렇게 음식이 눌어붙어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좀 아깝지요..
이때 '이것'을 이용하면 프라이팬 코팅을 되살릴 수 있어요~
집에 개봉 후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있으시면 활용해 보세요~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오래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개봉한 우유는 먹기에 찝찝해요
개봉한 우유에 소금을 1 티스푼 넣어주면
우유 신선도를 더 높여 줄 수 있어요~
그럼 오래된 우유로 프라이팬 코팅을 해볼까요?
음식이 잘 눌어붙는 프라이팬을 꺼내주세요
먼저 프라이팬을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수세미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 주세요.
철 수세미나 거친 수세미는 코팅이 벗겨지기 쉬워요
물기도 말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이제 프라이팬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부어주시는데요
우유는 팬에 절반이 차지 않을 정도만 부어줍니다
불을 켜주고 우유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자리를 비우면 우유가 넘치기 쉬우니
꼭 끓일 때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게 좋아요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넘치지 않게 불 조절을 해주시고
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오래된 우유를 이렇게 프라이팬에 끓이기만 해도
프라이팬이 코팅이 된다고 하니 신기방기하네요~
우유로 이렇게 끓여주면
우유의 지방성분이 흠집난 프라이팬 코팅에 들어가면서
코팅을 일시적으로 되살려준다고 해요.
하지만 이게 한번 해준다고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되살려주는 것이라
너무 오래된 것이라면 교체해 주는 게 좋아요
3분 정도 우유를 끓였다면
우유를 어느 정도 식혀준 뒤 물로 세척해 줍니다
우유를 끓였더니 이렇게 점막 같은 게 생기는데요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물과 부드러운 수세미라 닦아주시는데
이때 포인트는 따뜻한 물로 씻어주셔야 합니다.
프라이팬 코팅이 쉽게 벗겨지는 원인 중 하나는 온도차인데요
달궈진 프라이팬을 찬물로 닦으면 코팅이 쉽게 벗겨져요
그래서 꼭 따뜻한 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세제 사용하지 않고 그냥 부드러운 수세미로만 닦아주었어요~
이렇게 우유 코팅을 해주면
일시적이지만 몇 번 코팅효과를 볼 수 있어요
어차피 유통기한 지나서 먹기 찝찝해 버리려고 한 우유인데
프라이팬에 넣어서 끓여주니 다 마신 것처럼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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